LA시에 새로운 한인 부시장이 탄생했다.
한인 인재 등용을 약속해왔던 에릭 가세티 LA 시장은 2일 LA시 공공서비스 담당 부시장에 돈 유(사진)씨를 지명했다. 현재 조 부스카이노 LA시의원(15지구) 수석 보좌관에 재직 중인 돈 유 부시장 지명자는 리차드 리오단 전 시장 시절인 지난 2001년 LA 부시장에 임명돼 2005년까지 4년간 한인 최초의 LA 부시장으로 이름을 올렸던 대표적인 한인 정치인 중 한 사람이다.
첫 부시장 재임 이후 8년 만에 다시 부시장직에 지명되는 영광을 누리게 된 유 부시장 지명자는 2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매우 영광스럽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유 지명자는 “LA시의 기초 작업을 다지는 것을 시정 중점 사업으로 정한 가세티 시장과 긴밀하게 조율해 LA 시정 개혁에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돈 유 부시장 지명자가 맡게 될 공공 서비스 담당 부시장직은 수도전력국, 공원관리국, 교통국, 공공서비스국 등을 총괄하는, 실질권한을 가진 핵심 요직으로 꼽히며 LA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책이다.
<이종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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