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미국 진출의 조력자 이규창씨의 인생 설계법 ‘인맥을 금맥으로 만드는 남자 이규창의 드라마 DRAMA’(21세기북스 펴냄)가 출간됐다.
명실공이 K-POP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꼽히는 ‘강남스타일’의 화려한 성공에 결정적 역할을 한 이규창씨는 ‘Dream Relationship Action Modify Accomplish’를 모토로 한다. 이씨는 영화 제작 및 음악 프로듀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 ‘키노 33’의 대표로 싸이의 미국쪽 매니지먼트를 총괄하게 된 스쿠터 브라운과 싸이를 연결시킨 장본인이다.
처음 스쿠터 브라운은 ‘강남스타일’의 음악 판권만 수입하려고 했다. 그런데 오랜 시간 스쿠터 브라운을 알고 지냈던 이규창 대표가 스쿠터 브라운에게 싸이와 함께 미국에서 ‘일’을 저질러보자고 제안했던 것. 그는 미국에서 싸이와 스쿠터 브라운의 만남을 성사시키고, 한국식 뒤풀이를 제안해 ‘강남스타일 신화’의 초석을 깔았다. 그가 없었다면 지금 세계에 불고 있는 ‘싸이 열풍’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저자 이규창씨는 10년 간 소니 픽처스에서 마케팅과 영화 배급 업무를 맡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다. 현재 3D 음향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운드를 영화관 등에 제공하는 음향 전문 벤처기업 ‘소닉 티어’의 이사를 겸하고 있다. 소탈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작은 인연을 평생의 인연으로 만드는 데 탁월한 재주가 있다. 친한 지인들과 함께 꿈꾸고 행동하기를 즐기며, 자신이 걸어간 길이 다른 청춘들에게도 길잡이가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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