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있는 한인들과 한국 인사들이 한데 힘을 모아 매사추세츠주에 한국 도서관을 세운다.
도서관 건립 추진에는 미국에서 유희주 시인, 정미영·김병훈 매사추세츠주립대 교수, 김현희 코리아크레블 대표, 유희진·유정숙 레스토랑 대표, 서정필 학생, 민경진 주부 등이 동참했다.
한국에서는 김택규 한국외대 교수, 유연철 두산그룹 근무, 김한겸 고려대 의대 교수, 이산하 대안연구공동체 시인학교 교장 겸 문학in 편집주간, 김정수·나희덕·송진권·박제영·김재성 시인, 김현숙 동화작가, 홍태희 디자이너 등이 힘을 보탰다.
이들은 최근 ‘매사추세츠 작은 도서관 발전위원회’를 조직하고 인터넷 홈페이지(homepy.korean.net/~masslibary/www)와 페이스북(www.facebook.co368608569904856)을 개설, 홍보에 나섰다.
발전위원회 측은 “언어가 그 나라의 혼을 담는 문화의 뿌리이고, 모든 문화가 책에서 시작된다고 믿기 때문에 도서관을 짓기로 했다”면서 “우리는 미국 내 다민족 국가 중 자국의 문화를 사랑하는 한국인으로 공존하는 노력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건립 취지를 설명했다.
현재 뉴욕, LA, 워싱턴DC 등 3곳에 한국 문화원이 운영되고 있으나 하버드대, 보스턴대, MIT, 케임브리지 칼리지 등 대학이 몰려 있어 세계의 학생이 주목하는 매사추세츠주에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원이 없어 작은 도서관이라도 먼저 세워 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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