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한국학 연구소가 ‘교육자를 위한 한국 아카데미’(KAFE)를 적극 후원하기로 했다. KAFE는 정규학교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교육하는 비영리단체로 미국인 교사출신 메리 코너 회장 주로로 설림됐다.
5일 USC 한국학연구소(소장 데이빗 강)는 한국 역사·문화 주류사회 교육 차원에서 KAFE(회장 메리 코너) 사업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USC 한국학연구소는 데이빗 강 소장 주도로 KAFE 교육 프로그램 강사 초빙을 돕고 커리큘럼 등 학술지도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KAFE는 연중 두 차례 27개주 정규학교 교사 150여명을 초청해 한국 역사와 문화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메리 코너 회장과 일부 자원봉사자들이 열정적으로 교육사업을 꾸려와 큰 호응을 받았으나 성과에 비해 지원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앞으로 USC 한국학연구소는 KAFE 교육 프로그램에 전문강사를 파견하고 각종 자료지원을 담당한다. 또한 연례 기금마련 행사를 열고 재정지원도 도울 예정이다. USC 한국학연구소 측은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올 여름 KAFE와 정규학교 교사 대상 웍샵을 개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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