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입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크고 작은사건사고가 발생해 남가주 지역에서 4명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7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전날오후 11시께 사우스 LA의 한 파티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총상을 입었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파티가 열린127가와 후버 스트릿 코너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서로 다른 갱단이 한 멤버의여자친구 문제를 놓고 언쟁을 벌이다가총격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파티 현장에는 약 200명이 참석했고 총격전 과정에서 다른 1명도 칼에 찔렸다.
같은 시간 6010 세컨드 애비뉴 지역에서는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숨졌다. 경찰은 용의자가 숨진 남성에게 다가와 총격을 가했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선 7시15분께 애나하임1000 블락 웨스트 브로드웨이에서는 신원미상의 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애나하임 경찰국은 여성의 시신은 한 아파트 안에서 발견됐고 당시 심한 상처를입고 과다출혈을 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한편 6일 오전 3시15분께 LA한인타운북쪽 멜로즈 애비뉴와 맨하탄 플레이스코너 한 주유소 푸드트럭 앞에서는 한남성이 갱 멤버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쏜총에 얼굴을 맞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김 형 재 기 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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