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델레이 바닷가에서 무료 음악 콘서트가 열린다.
LA카운티 해안항만청은 오는 1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에 마리나델레이 버톤 체이스 팍(13650 Mindanao Way, Marina Del Rey)에서 ‘2013 여름 음악 콘서트’ 시리즈를 연다고 밝혔다.
해안항만청은 여름을 맞아 주민들에게 오케스트라 클래식 연주 및 팝스타 공연 등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3 마리나델레이 여름 음악 콘서트는 11일 오후 7시 첫 콘서트로 막을 연다. 개막식은 마리나델레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클래식을 선보인다. 20일에는 그래미상을 수상한 팝스타와 R&B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25일에는 ‘아메리칸 인플루언스’를 주제로 라스트 스타파이터,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영화음악이 연주된다.
8월3일에는 유명 팝가수 테일러 다이네가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선사하며 8일에는 드보르작 클래식 연주, 17일에는 쿠바 재즈 공연 등이 이어진다.
공연 일정은 웹사이트(facebook.com/LACDBH)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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