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스타 셰프 상 윤(사진)씨가 LA타임스 주최 ‘2013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에서 LA 최고의 레스토랑과 세계인들이 손꼽는 산해진미를 선보인다.
LA타임스 음식비평가 조나단 골드와 함께 진행하는 ‘LA의 맛’(Flavors of LA)이 그것으로 축제 둘째 날인 8월31일 오후 7시30분~11시30분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윤씨는 맥주와 햄버거의 마리아주로 LA 요식업계를 사로잡은 샌타모니카 캐주얼 다이닝 ‘파더스 오피스’(Father’s Office)에 이어 컬버시티에 오픈한 ‘룩손’(Lukshon)을 운영하고 있는 셰프이다. LA타임스 푸드섹션 매스터 클래스의 컬럼니스트로 토머스 켈러, 낸시 실버튼, 탐 콜리끼오 등 스타 셰프들과 나란히 등장해 한국의 대표적 음식 갈비찜 레서피를 소개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LA에서 자란 윤씨는 캘리포니아만의 풍성하고 싱싱한 식재료를 이용해 동서양을 넘나드는 창조적인 요리를 만들어내기로 유명하다. 10대 시절 요리사를 꿈꾸던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셰프들에게 요리를 배웠고 컬리너리 인스티튜트 오브 아메리카를 졸업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지를 다니며 유럽 요리의 진수를 익혔고 LA 레스토랑 ‘마이클스’에서 수석 요리사를 지냈다.
10년 만에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버거로 꼽히게 된 ‘오피스 버거’는 12달러가 넘는 고가로 파더스 오피스에 진열돼 있는 30여종이 넘는 맥주들과 더불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LA타임스 푸드 앤 와인 페스티벌은 노동절 연휴를 맞이해 오는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펼쳐진다. 세미나와 시식회 등의 행사가 맥주와 와인, 각종 음료, 푸드 테이스팅과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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