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스타 포워드 웨인 루니(28)가 부상으로팀의 아시아 투어에 불참한다.
맨U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루니가햄스트링을 다쳤고 검사 결과 한 달간경기에 뛸 수 없는 상태로 나타났다고발표했다. 이에 따라 루니는 아시아 투어 첫 일정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하자마자 바로 영국으로 돌아갔다.
루니는 이 부상으로 다음달 11일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인위건과 맞붙는 커뮤니티 쉴드 참가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루니는 현재 유럽의 여러 빅 클럽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미 아스날, 바르셀로나 등이그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바 있다. 하지만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뒤를 이어 맨U의 지휘봉을 잡은 데이빗 모예스 신임 감독은 “루니는 계속 맨U에 남을 것”이라며 그의 이적설을 일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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