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 남가주 동문회 한문식 회장(왼쪽부터)과 조경환 부회장, 신선향 재무, 임철현 준비위원장이 미주 외대동문 연합회 제2차 총회에 동문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라고 있다.
“전 미주 동문들의 주소록을 제작해 해외연합체를 구축할 것입니다”한국외국어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한문식)가 오는 8월 LA에서 제2차 미주 외대동문 연합회 총회(HUFSA)를 개최한다. 지난 2011년 뉴욕에서 열렸던 제1차 총회를 기점으로 미주 지역 동문들의 인적교류와 네트웍 구축을 위한 동문연합체의 결성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연합회는 현재 북미와 중남미를 통틀어 동문 주소록과 업소록을 제작 중이다.
한문식 회장은 “북미 캐나다로부터 미국, 중남미를 포함하는 2,000여 전미주 동문들의 주소록 및 업소록을 제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주 각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는 외대인들이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단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LA에서 개최되는 제2차 총회에는 본교 권순한 총동창회장 부부와 박철 총장 부부 및 북미, 중미, 남미의 각 지역 동문회에서 참석할 예정이다. 또 동문회 측이 해마다 실시해 온 모교 우수학생 초청방문단 6명도 함께 하게 된다.
임철현 준비위원장은 “동문 숫자가 가장 많은 남가주를 비롯해 애틀랜타, 시카고, 달라스, 마이애미,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토론토, 밴쿠버, 워싱턴 DC,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멕시코, 파나마, 베네수엘라 동문회 등이 포함된 주소록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니 인적 네트웍 구축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문연합회 일정은 16일과 17일 회장단 만찬 및 이사회, 총회에 이어 17일 오전 10시 인더스트리힐스 골프장에서 미주동문연합회 이사장(이덕선)배 친선 골프대회가 열리고 18일 오후 12시30분 로스버디스 골프장에서 미주동문 연합회 회장(한문식)배 친선 골프대회가 펼쳐진다. 골프대회가 열리는 동안 LA 인근 투어 및 아웃릿 샤핑이 함께 진행되며 행사가 끝나고 알래스카 투어가 옵션으로 마련돼 있다.
조경환 부회장은 “북미와 중남미에서 200여명의 동문 가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총회 기간 LA를 방문하는 타주 및 해외 동문들을 위한 공항 영접과 환송 차량 제공을 남가주 동문들이 직접 할 예정이니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2차 미주 외대동문 연합회 총회는 오는 8월17일 오후 5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회비 100달러. 문의 (213)718-0027, (818)919-8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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