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엔젤스 어린이합창단(대표 이희숙)이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연방 의회의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121) 채택 6주년을 맞아 미국을 방문한 위안부 할머니들이 오는 18~22일 LA를 찾아 단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엔젤스 어린이합창단은 미국에서 나고 자란 2세와 3세들이 위안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이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하기 위해 오는 10월27일 LA에서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음악회에 초청할 수는 없어도 할머니들과의 인터뷰를 영상에 담아 음악회 중간에 소개하고 할머니들의 건강을 기원할 계획으로, 위안부 피해를 알리기 위해 영상자료를 준비하고 사진 등 홍보물을 전시한다.
이희숙 대표는 “7월 중순 한국에 가서 경기도 퇴촌에 있는 ‘나눔의 집’ 위안부 할머니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었는데 반갑게도 할머니들이 미국을 방문한다는 연락이 와 LA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위안부 할머니를 위한 음악회를 통해 할머니들의 사연을 한인 커뮤니티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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