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데일 시의원들에게 격려의 이메일을 보냅시다”일본계 주민들의 반발을 물리치고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결정한 용감한 글렌데일 시의원들을 격려하자는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다.
12일 가주한미포럼(대표 윤석원)은 공청회 석상에서 일본군의 성노예 강제노동을 인정하지 않는 일본계 주민들을 따끔하게 훈계하면서 평화의 소녀상 설치를 확정한 글렌데일 시의원들에게 이메일로 격려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윤석원 대표는 “평화의 소녀상 공청회에 온 일본계 주민 80여명은 시의원들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망언을 했다”며 “그럼에도 글렌데일 시의원들이 역사의 진실과 후세대 인권교육을 위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결정했다. 대상은 데이브 웨버 글렌데일 시장(dweaver@ci.glendale.ca.us)과 프랭크 퀸테로(fquintero@ci.glendale.ca.us), 라우라 프리드만(lfriedman@ci.glendale.ca.us)·아라 나자리안(anajarian@ci.glendale.ca.us), 자레흐 시나얀(zsinanyan@ci.glendale.ca.us) 시의원 등이다. 편지는 글렌데일 시청(Glendale City Hall-613 E. Broadway, Glendale, CA 91206)으로 우송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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