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미 리틀야구연맹 꿈나무 발굴·육성 매주 타운서 훈련
재미 한인리틀연맹(KALBA)이 다민족 유소년 야구대회 및 KBO 총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재미 한인리틀연맹 소속 LA 라이온스 메이저 선수단의 모습.
“미주 한인 유소년의 우수한 야구실력을 보여주겠습니다”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KALBA·회장 조영균)이 LA 지역을 무대로 활동하는 리틀리그 팀을 초청해 ‘다민족유소년 야구대회’ 토너먼트를 갖는다.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은 오는20~21일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3250 San Marino St.)에서‘ 제7회 다민족 유소년 야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이번 대회에는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 소속 LA 라이온스, 재미일본 유소년 선수팀 IBEC, 메이저리그 야구단이 육성하는 MLB 어반 유스 아카데미, 볼드윈힐스 팀 등 쟁쟁한 유소년 야구팀들이 참가해 열띤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조영균 회장은 “다민족 유소년 야구대회는 승부가 걸린 단순한 경기가아닌 다민족 간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며 “행사 참가자들에게 러플티켓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화합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재미 한인리틀야구연맹은 24일 한국을 방문해 150개 유소년 야구팀이 경합을 벌이는 ‘KBO 총장배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 대회에는 선수단 12명, 학부모 12명, 임원 3명이 동행한다.
조영균 회장은 “한국에서 개최되는 ‘KBO 총장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 참가해 미주 한인 야구 꿈나무들의 우수한 실력을 보여줄 것이다”며“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우승을차지해 미주 한인들의 선진야구 실력을 마음껏 뽐낼 것이다”고 말했다.
재미 한인리틀연맹 소속 LA 라이온스 팀은 현재 100여명의 유소년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루키(6~8세)▲마이너(9~10세) ▲메이저(11~12세)▲주니어(13~14세) ▲시니어(15~16세) 등 총 5개 팀으로 연령을 세분화시켜 매주 일요일 LA 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LA 라이온스는 현재 신입 유소년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유소년 야구발전을 후원할 개인 후원자 및 후원 기업을 찾고 있다.
문의 (213)-505-0095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