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J 프린스턴 지역 전국 두 번째
▶ 루모시티닷컴, 인지능력 기반 구분
뉴저지의 프린스턴 지역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똑똑한 도시로 조사됐다.
인지훈련과 뇌신경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샌프란시스코 소재 ‘루모시티닷컴’이 30일 발표한 조사는 웹사이트를 통해 기억력, 집중력, 유연성, 문제 해결능력, 속도 등 뇌의 5개 영역별 기능을 측정하는 ‘브레인 스코어’ 게임에 참여한 15~65세 연령의 338만5,648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관련 조사는 주로 연소득이나 교육수준 등 사회·경제적 요건에 기초해 가장 똑똑한 지역을 분석해 온 경제학자들의 연구와 달리 인지능력을 기반으로 똑똑한 도시를 구분한 것이 차별점이다.
조사 결과 전국 1,309개 도시 가운데 가장 똑똑한 타운은 스탠포드 대학이 위치한 캘리포니아 스탠포드 지역이었으며 프린스턴 대학이 위치한 뉴저지 프린스턴 타운이 2위였다.
뉴저지에서는 이외 힐스보로(40위)와 플레밍턴(44위) 등이 50위권에 포함됐다. 뉴욕에서는 코넬 대학이 위치한 이타카가 9위로 가장 높았고 스토니브룩(19위), 웹스터(41위), 베스페이즈(48위) 등이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별 분류에서는 뉴욕의 이타카 지역이 35세 미만 그룹에서 가장 똑똑한 도시에 꼽혔고 이외 유연성, 문제 해결능력, 속도 부문에서도 역시 전국 1위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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