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고의 등록생 규모를 기록한 미국의 의학대학원 가운데 캔자스 대학이 합격생의 실제 등록률이 가장 높은 학교로 꼽혔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6일 발표한 순위에서 캔자스 대학 메디컬 센터는 2012년 가을학기 기준 합격생 253명 가운데 211명이 실제로 등록해 83.4%의 비율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번 순위는 전국 114개 의학대학원에 지난해 가을 입학한 1만8,000여명의 신입생 자료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합격생의 실제 등록률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대학원 가운데 중서부 지역에 있는 학교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상위 10개교의 평균은 77%였다.
2위는 워싱턴 대학으로 265명 합격생 가운데 220명이 등록해 83%를 기록했으며 뉴멕시코(80.5%), 네브래스카 대학(78.2%), 사우스다코타 대학(76.3%) 등이 3~5위에 랭크됐다. 이어 오클라호마 대학(75.7%),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74%), 버밍햄 앨라배마 대학(73.9%)이 6~8위에, 오하이오 대학과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 73.2%로 공동 9위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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