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골프가 2015년부터 FOX-TV에서 중계된다.
미 골프협회(USGA)는 8일 예상을 뒤엎고 FOX와 12년 계약을 발표했다. US오픈은 시네콕힐스에서 열린 1995년 대회부터 18년 동안 NBC가 중계해 왔고, 그 동안 자니 밀러의 날카로운 해설로 인기를 끌었다.
따라서 NBC는 내년 파인허스트 No. 2에서 마지막으로 US오픈을 중계하며, FOX는 시애틀 인근 체임버스 베이에서 벌어진 대회부터 중계를 맡게 된다. 내년에는 US오픈과 US여자오픈이 잇달아 파인허스트 No. 2 코스에서 벌어진다.
FOX는 US오픈뿐만 아니라 US 여자오픈, US 시니어오픈, US 아마추어에 US 내셔널 포볼 챔피언십까지 모두 146시간의 방송시간을 USGA에 주는 조건으로 중계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NBC는 아직도 3개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이벤트, 라이더컵, 그리고 각각 매스터스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플로리다 스윙’과 휴스턴 오픈 중계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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