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역사·문화 체험학교’ 26일 개교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동북부 및 동중부 지역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역사·문화 체험학교’의 등록마감이 임박했다.
이달 26일 펜실베니아 포코노 밸리 리조트에서 개교를 앞둔 체험학교의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두 지역협의회는 현재 등록을 접수 받을 수 있는 여유분이 20여명 밖에 남지 않은 상태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은 한인학생들은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4~9학년생을 대상으로 28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체험학교는 ‘세종서당’에서 재미있게 배우는 한국 고대사에서부터 근현대사까지 한국역사를 비롯해 선조들의 과학기술을 재현하는 ‘과학마당’도 펼쳐진다. 또한 ‘음식마당’에서는 한국음식을 만들어보고 ‘놀이마당’에서는 씨름과 아리랑을 배우고 탈춤과 사물놀이 등 한국의 다양한 멋도 체험하게 된다. 또한 전통의상 패션쇼, K-POP 플래시몹, 캠프파이어, 전통혼례, 퀴즈대회 등에 이어 졸업식까지 일정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뉴욕과 뉴저지 및 필라델피아에서 지정된 장소에 집결해 단체로 이동하며 이동 중에도 한국역사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는 이동교실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여권이 발행돼 각 마당 수업이 끝날 때마다 이수 확인을 받으며 학생 8명 당 교사 2명씩 배당돼 생활예절교육도 겸하게 된다. 등록 신청은 웹사이트(www.koreanschoolcamp.org)에서 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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