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대학이 환경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 대학에 선정됐다.
시에라 매거진이 15일 발표한 연례 순위에서 커네티컷 대학은 지난해 5위에서 올해 1위로 껑충 뛰었다. 순위 선정은 학생들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처하며 안전한 식수와 깨끗한 공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도록 대학 기관이 얼마나 교과과정에 반영해 교육하는지를 평가한 것이다.
커네티컷 대학은 환경문제와 연관된 강좌만 무려 600여개가 개설돼 있으며 교수진의 40%가 환경보존에 도움을 주는 연구 활동에 연관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캠퍼스마다 절수 운동은 물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학교 식당마다 푸드마일리지가 100마일 미만인 지역농산물을 이용하고 있다. 상위 10위권에 오른 뉴욕의 대학은 코넬대학이 5위로 유일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2013 친환경 대학 순위
순위 대학
1위 커네티컷 대학(CT)
2위 디킨슨 칼리지(PA)
3위 UC 어바인(CA)
4위 UC 데이비스(CA)
5위 코넬 대학(NY)
6위 그린 마운틴 칼리지(VT)
7위 스탠포드 대학(CA)
8위 조지아공대(GA)
9위 아메리칸 대학(DC)
10위 UC 산타바바라(CA)
※자료=시에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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