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공학·수학을 일컫는 ‘스템(STEM)’ 분야 졸업생이 정착하기 가장 좋은 도시에 뉴저지 트렌턴이 5위에 올랐다. 뉴욕 메트로 일원은 전국 11위였다.
소비자 금융정보 웹사이트인 ‘너드 월렛(NerdWallet)’이 16일 발표한 자료는 STEM 졸업생이 정착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메트로 지역을 선정한 것으로 전국 1위는 실리콘밸리와 인접한 캘리포니아 산호세-서니베일-산타클라라 지역이 꼽혔다.
이는 STEM 분야 학사학위 소지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지역별 채용 비율을 전체 심사기준의 50%로 삼고 이들의 중간 연봉 수준을 30%, 지역별 실업률 및 연봉수준 등을 20%씩 반영한 결과다.
뉴저지 트렌턴와 어윙 지역은 워싱턴 DC, 앨라배마 헌츠빌,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전국 5위였다. 이어 콜로라도 볼더, 워싱턴 시애틀, 매사추세츠 보스턴, 미시건 앤 아버에 이어 워싱턴 케너윅이 나란히 6~10위에 랭크됐다. 뉴욕과 북부뉴저지 등을 포함한 뉴욕 메트로 일원은 11위였고 커네티컷 브리지포트도 13위에 랭크됐다.
브루킹스 연구소 집계로는 전국 취업시장의 20%가 STEM분야와 연관 있고 정부기관 채용의 29%가 STEM분야 학위를 요구하고 있으며 꾸준한 증가를 보여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STEM 졸업생 최고의 정착지
순위 지역 종합평점(*)
1위 샌호세(CA) 97.5
2위 워싱턴 DC 78.6
3위 헌츠빌(AL) 73.4
4위 샌프란시스코(CA) 69.3
5위 트렌턴(NJ) 64.7
6위 볼더(CO) 63.5
7위 시애틀(WA) 62.6
8위 보스턴(MA) 62.5
9위 앤아버(MI) 60.4
10위 케너윅(WA) 58.8
*=STEM 수요/중간연봉/지역 실업률 반영
※자료=NerdWa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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