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매스터스때 파3 콘테스트에서 보스니아키는 맥킬로이 캐디로 나서 결별설을 일 축한 바 있다.
세계 골프와 테니스의 유명 스타커플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와 캐롤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가 최근 보도된 자신들의 결별설을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세계 남자골프랭킹 3위 맥킬로이는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도대체나와 가깝다는 지인이 누구인지 알고싶다”며“ 이런 식의 보도는 99.9% 잘못된 것이라고 보면 된다”는 글을 올렸다.
맥킬로이의 이 글은 전날 아일랜드 신문인 아일랜드 인디펜던트가 맥킬로이와 보즈니아키의 결별설을 알린 것에대한 반응이었다. 이 신문은“ 맥킬로이가 결별을 선언해 보즈니아키가 매우힘들어하고 있다”면서 “맥킬로이의 가까운 지인이 ‘이미 둘의 관계는 끝났다’고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 벌어진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에서 출전한 맥킬로이는 대회도중 2라운드가 끝난 뒤 이에 대한 결별설에 대한 질문을 받았지만“ (보즈니아키와) 잘 지내고 있다”며 “트위터에프로필 사진을 바꿔서 그런 얘기가 나온 모양이지만 프로필 사진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답했었다.
맥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2011년 여름부터 공식 연인 사이가 됐다. 그해US오픈에서 우승한 맥킬로이에게 보즈니아키가 먼저 호감을 보였고 이에 맥킬로이는 오래 교제했던 홀리 스위니라는 여성과 헤어지고 보즈니아키와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즈니아키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프로필 사진을 다시 맥킬로이와 함께찍은 것으로 변경하며“ 신문에 난 모든 것을 믿으면 안 된다”는 글을 함께 올렸다. 맥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올해 3월에도 결별설이 나돌았으나 4월 매스터스 토너먼트에 함께 나타나이 설을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맥킬로이가 좀처럼 좋은 성적을 내지못하면서 골프계에서는 ‘맥킬로이가사랑보다 골프에 전념해야 한다’며 둘의 연애를 탐탁지 않게 보는 시선도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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