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이 다수 재학하는 버겐 커뮤니티 칼리지(BCC) 산하 ‘평생교육원(School of Continuing Education)’이 올해 9월 학기부터 처음으로 한국어 수업을 개설한다.
황영숙(미국명 케리) 교수가 담당하는 이번 한국어 수업은 한국어 기초과정으로 수강생들은 수료증(Certificate)을 받게 된다.
BCC 평생교육원의 ‘한국어Ⅰ(CE 305 Korean Ⅰ)’ 수업은 9월9일 시작되며 10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2차례 실시된다. 이어 ‘한국어 Ⅱ’ 수업은 10월21일 시작해 12월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30분~오후 8시까지 총 12차례 실시된다.
황영숙 교수는 “한국어 중심이지만 한국의 역사와 문화, 종교, 분단, 경제발전, 비즈니스 에티켓 등 한국사회 전반을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로 특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어 수업 수강료는 과목당 279달러다. 황 교수는 내년 1월 한국 문화와 한국의 경제발전을 주제로 한 새 강좌 신설을 준비하고 있다. ▲등록문의: 201-447-7488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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