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립대학(CUNY)이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올해 가을학기를 열었다.
학부 및 대학원의 학위 취득 과정으로 신설된 프로그램 가운데 CUNY 캠퍼스별로 눈에 띄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퀸즈칼리지는 학부 3학년 때 대학원 과정 합격을 사전에 보장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4학년 과정에서 대학원 과목을 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또한 빛을 이용한 정보전달 기술인 포토닉스 석사과정도 신설됐고 5년 안에 도시연구학과의 학사학위와 석사학위를 동시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외 음악학과와 교육학과에도 석사과정 프로그램이 각각 2개와 3개 신설됐다.
시티칼리지에서는 브랜딩과 커뮤니케이션을 접목한 새로운 석사학위 과정이 마련됐고 브롱스 커뮤니티 칼리지는 학사학위 과정과 연결된 준학사학위 과정의 바이오테크놀로지와 미디어·디지털 필름 프로덕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40년 만에 부활한 육군 학군단(ROTC)이 올해부터 시티칼리지를 거점으로 활동한다.
이외 CUNY 프로페셔널 스터디스 스쿨(SPS)에서는 직장인을 위해 주말반과 저녁반을 이용한 도시 지역사회 학과도 개설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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