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예 멤버로 오늘부터 다시 우승 사냥
▶ LPGA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
지난해 세이프웨이클래식에서 공동 2위에 그쳤던 박인비는 시즌 7승에 도전 한다.
LPGA투어 한인낭자군이 29일개막하는 세이프웨이 클래식에서 3년 묵은‘ 준우승 징크스’ 깨기에 나선다.
총상금 130만달러를 걸고 오리건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골프클럽(파72·6,465야드)에서 열리는 세이프웨이 클래식은 한인선수들이 4차례나 우승한 대회다. 그러나 2009년 대회에서 허미정(24)이 우승한 이후 3년 동안 한인 선수들은 모두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머물렀다.
2010년에는 최나연이 일본의아이 미아자토에 2타 차 공동 2위에 머물렀다. 최나연은 2011년에도 마지막날 3타차 리드를안고 시작했다가 연장전까지 끌려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에게 고배를 마셨다. 지난해에는 박인비가 미카 미야자토(일본)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머물렀다.
따라서 올해 대회는 LPGA 투어를 휩쓰는 LPGA 한인낭자군이준우승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관심을 끈다. 시즌 6승을 올리며부동의 세계랭킹 1위를 지키는박인비를 비롯해 최나연, 신지애,이일희, 박희영 등 정예 멤버들이출격한다.
한편 대회는 지난해까지 3라운드 54홀로 치러졌으나 올해부터4라운드로 늘어났다. 대회 장소도 펌킨 리지 골프코스에서 컬럼비아 에지워터로 변경됐다.
LPGA투어는 올해부터 모든대회를 72홀 경기로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1972년부터 3라운드로만 치러졌던 이번 대회를 4라운드로 늘렸다. 하지만 이로 인해 대회 운영비용도 늘어나는 바람에 지난해 150만달러였던 총상금이 올해는 13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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