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에서는 우승상금 1,000만달러가 걸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열리는 동안 2부 투어에서는 살아남기 위한 경쟁이 시작된다.
PGA 투어의 2부투어인 웹닷컴투어는 29일 개막하는 호텔 피트니스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치키타 클래식,네이션와이드 아동병원 챔피언십, 웹닷컴 투어 챔피언십까지 4개의 플레이오프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각각 100만달러씩이다.
이번 시즌 PGA투어의 출전권 제도가 변경되면서 2부 투어에도 플레이오프 대회가 생겼다. 2부 투어 플레이오프에는 1부 투어 플레이오프에 나가지 못한 페덱스컵 랭킹 126∼200위, 2부 투어 상금랭킹 1∼75위선수들이 참가해 2013-14 시즌 PGA투어 출전권을 놓고 경쟁한다. 이 플레이오프에서 상금 랭킹 25위 안에들어야 다음 시즌 출전권을 얻는다.
플레이오프 1차전인 호텔 피트니스 챔피언십에는 노승열, 김민휘, 진박 등이 출전한다. 올 시즌 PGA 투어에서 뛴 노승열과 진 박은 상금랭킹125위 밖으로 밀려 다음 시즌 투어카드를 잃었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이를 되찾아야 하는 입장이다. 한국대표팀 출신 김민휘는 올 시즌 2부 투어에 출전했지만 상금 랭킹 25위 이내 선수에게 주는 PGA투어 카드를 얻지 못해 이번 대회에 도전한다.
물론 2부투어 플레이오프에는 PGA투어카드를 얻지 못한 선수들만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올 시즌 허리부상으로 상당수 대회에 결장한 케빈 나도나와 실전 감각을 조율하며 올해 2부투어 랭킹 15위로 내년 PGA투어 카드를 얻은 대니 리도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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