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문화체험학교 NAKS 동북부협 기자간담회
NAKS 동북부협의회 정광현(왼쪽부터) 역사연구위원장, 김미숙 총무, 문윤희 회장, 김지선 교사(역사문화체험학교 축제마당 담당)가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를 자평하고 있다.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가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평가됐다.
지난 26일~28일까지 펜실베니아 스트라스버그 포코노 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첫 번째 역사문화체험학교는 재미한국학교(NAKS)동북부협의회(회장 문윤희)와 동중부협의회(회장 한광호)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혹은 시간적인 이유로 한국 방문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NAKS 동북부협의회는 30일 풍림 연회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역사 문화교육의 필요성을 재확인한 시간이었다며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동북부협의회 문윤의 회장은 “참가학생들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과 흥미를 갖기 시작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역사문화체험학교를 계기로 역사문화 교육이 각 한국(한글)학교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에는 학생 164명과 교사 45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탁은혜, 최지환, 김소라 학생, 뉴욕씨름협회 등이 재능을 기부했고 모든 교사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는 평이다.
문 회장은 “‘역사 교육’과 ‘문화 교육’ 그 어느 한편에도 치우치지 않는 창의적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해 졌다”며 “이를 위해 가칭 프로그램 개발팀을 구성해 보다 실질적인 역사문화 교육이 이뤄지는 역사문화체험학교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동북부협의회는 조만간 제1회 역사문화체험학교 해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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