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로렌스빌 스쿨이 전국에서 학비가 가장 비싼 사립 고등학교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6일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13~14학년도 기준 로렌즈빌 스쿨의 연간 학비는 4만4,885달러(기숙사 비용 제외)를 기록해 전국 사립 고등학교 가운데 가장 높았다.
등록생 816명 규모인 학교의 학비는 일반 사립대학 학비보다 비싼 수준이다. 이어 2위와 3위에는 뉴욕의 버치 와덴 레녹스 스쿨(4만3,497달러)과 브롱스의 리버데일 컨트리 스쿨(4만3,000달러)이 차례로 올랐고 커네티컷의 샐리스버리 스쿨(4만2,550달러)과 호치키스 스쿨(4만2,445달러)이 4위와 5위에 랭크됐다.
이외 매사추세츠에 소재한 로렌스 아카데미(4만2,280달러), 콘코드 아카데미(4만2,200달러), 버크셔 스쿨(4만2,150달러)이 6~8위에 올랐으며 한인도 상당수 재학하는 뉴욕 브롱스의 호레이스 맨 스쿨(4만2,100달러)이 9위, 버지니아의 폭스크로프트 스쿨(4만1,980달러)이 10위였다.
전체 50개교가 랭크된 순위에서 30개교가 연간 학비 4만 달러 이상의 수준을 보였다. 뉴욕에서는 16위로 비싼 트리니티 스쿨(4만1,370달러)과 29위에 랭크된 다튼 스쿨(4만220달러) 등 총 17개교가 포함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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