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를 비롯한 미동북부 7개주에서 한인 고교생 183명이 2014년도 내셔널 메릿 장학생 후보에 선정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이 11일 발표한 제59회 장학생 후보 명단에는 전국에서 총 1만6,000여명이 선발됐다. 성을 기준으로 명단을 분류한 결과 뉴욕은 한인 학생이 72명 포함됐고 뉴저지 56명, 커네티컷 9명, 매사추세츠 24명, 펜실베니아 19명, 로드아일랜드 2명, 델라웨어 1명 등이었다.
미동북부 7개주에서 선발된 올해 한인 장학생 후보는 지난해 234명보다 줄어든 것으로 각 주별로도 대부분 전년대비 감소한 상황이다. 장학생 후보는 내년 가을 대학 입학을 앞두고 2012년에 PSAT 시험을 치른 전국의 고교생 150만명 가운데 시험성적을 토대로 지역별 비율에 따라 선발한 것이다.
재단은 앞으로 이들이 제출한 교사추천서, 에세이, 학교 성적, 대입수능시험 성적, 지역사회 봉사활동 내역 등을 추가 심사해 대학후원, 기업후원, 일반장학생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8,000여명을 선발해 내년 봄 3,5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www.nationalmerit.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