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교육청, 내년부터‘킨더가튼 커넥트’가동
뉴욕시 교육청이 2014년 가을학기 유치원 예비 입학생부터 온라인으로 입학등록을 신청할 수 있는 ‘킨더가튼 커넥트(Kindergarten Connect)’를 새로 선보인다.
이미 2012~13학년도에 맨하탄 1학군, 브롱스 7학군, 브루클린 23학군 등에서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킨더가튼 커넥트’는 내년 1월부터 뉴욕시 웹사이트(nyc.gov)를 통해 공식 가동될 예정이다. 데니스 월캇 시교육감은 학부모 연례 설문조사에서 75%의 응답자가 유치원 등록신청을 온라인으로 하기 원한다고 밝히는 등 학부모들의 높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킨더가튼 커넥트’ 가동에 따라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편리함을 추가한 것과 더불어 신청절차도 간소화해 학부모들의 편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유치원 입학 연령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입학지원서를 들고 학교마다 찾아다니거나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리는 것은 물론 여러 가지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킨더가튼 커넥트’를 이용해 방대한 학교 정보 검색은 물론 신청서 작성과 제출까지 모든 것을 가정에서 손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신청서 한 장으로 입학을 희망하는 학교를 지망순위대로 기입해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달 30일부터 4주 동안 언론매체와 대중교통시설 등을 활용해 ‘킨더가튼 커넥트’ 가동을 홍보하는 대대적인 캠페인도 펼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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