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 올라…경영학과 7.9% 가장 큰폭 ↑
올해 미 대학 졸업 신입사원의 초봉이 전년대비 2.4%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산학협회(NACE)가 1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대졸자 초봉은 4만5,327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의 4만4,259달러보다 소폭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초봉 인상폭이 가장 높은 전공학과는 경영학과로 전년대비 7.9%가 오른 5만5,63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수학·과학 분야 전공자들은 0.9% 오른 4만2,731달러를 기록해 전체 전공학과 가운데 최저 인상폭을 보였으며 컴퓨터 사이언스학과 출신은 오히려 2.5%가 줄었다.<표 참조>
이외 커뮤니케이션학과가 3.7% 오른 4만3,835달러, 교육학과가 3.2% 오른 4만337달러로 이들 학과의 인상폭은 전국 평균을 모두 웃돌았다.
이공계 전공 졸업생들은 올해 평균 초봉이 6만2,062달러를 기록해 인문·사회과학 계열 전공 졸업생들의 3만7,791달러보다는 높지만 초봉 인상폭은 2.6% 오른 인문·사회과학 계열보다 낮은 2.3%에 머물렀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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