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오른쪽 날개 이청용(볼튼)이 소속팀 경기에서 어시스트로이번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지만 볼턴의 시즌 첫 승리와 꼴찌 탈출을 이끌지는 못했다.
이청용은 17일 영국 볼턴의 리복스테디엄에서 벌어진 더비 카운티와의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90분풀타임을 뛰면서 전반 5분 알렉스 밥티스테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번 시즌 이청용의 첫 공격포인트였다.
그러나 볼턴은 전반 7분과 18분에더비 카운티의 조니 러셀에게 연속골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한 뒤 전반 41분 크리스 이글스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으나 2-2로 비겨 올 시즌 개막이후 7게임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3무4패(승점 3)를 기록한볼튼은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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