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리그인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신입생들이 학업을 계속하는 비율을 뜻하는 신입생 유지율(Freshman Retention Rates) 부문에서 부동의 전국 1위를 지키고 있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26일 발표한 자료에서 예일과 컬럼비아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2학년으로 진급한 신입생 비율이 평균 99%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두 학교는 지난해 발표 자료에서도 공동 1위에 오른 바 있다.
관련 자료는 전국 1,365개 대학을 대상으로 신입생들의 잔류비율을 집계한 결과로 전국 평균은 75%에 불과해 신입생 4명 중 1명은 1학년 과정을 마친 뒤 학교를 떠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 상위 10위권에는 시카고대가 98.5%로 3위였으며 스탠포드대와 프린스턴대, 앰허스트 칼리지가 98%로 공동 4위였다.
이어 남가주의 하비머드 칼리지, 뉴햄프셔 소재 아이비리그인 다트머스 칼리지, 그리고 펜실베니아 대학 등이 97.8%로 공동 7위에, 하버드 대학, 브라운 대학, 이어 칼텍과 포모나 칼리지, 노터데임 대학 등이 97.5%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자세한 자료는 웹사이트(www.usnews.com/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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