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계서 7번째 꼽아
▶ 1위는 총기난사 막은 터프
‘골프여제’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뽑은 ‘2013년 두각을 드러낸 15인의 여성’으로 선정됐다.
워싱턴포스트는 14일 올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15인의 여성을 선정하면서 박인비를 7번째로 꼽았다.
매체는 “한국인 골퍼인 박인비는 올해 미 여자프로골프(LPGA) 3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1950년 베이브 바하리아스 이후 63년 만이다”며 “박인비는 11월 LPGA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행복을 내 인생의 목표로 삼으면서 어느 때보다도 많은 업적을 세울 수 있었다”는 박인비의 말도 함께 전했다.
박인비는 2013시즌 LPGA 28개 대회에서 무려 6승을 수확했다. 63년 만에 3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 사상 최초 그랜드슬램에도 도전했으며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까지 함께 품에 안았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올해 두각을 드러낸 여성 1위로는 초등학교 총기참사를 막은 앤터넷 터프를 뽑았으며 2위로는 64세의 나이로 쿠바에서 플로리다까지 수영 횡단에 성공한 다이애나 니아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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