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 수술에 이어 무릎 뼈부상으로 쉬고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가 자신의 올 시즌 복귀여부는 팀의 시즌 성적(19일까지 16승25패)과 무관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코비는 지난 주말 ESPN.com과 인터뷰에서 2월 초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몸만 허락하면 레이커스의 시즌 전적과 상관없이 이번 시즌다시 뛴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전 레이커스 스타 매직 잔슨은 지난 주 LA 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코비와는 다른 의사를 밝혔다. “돌아올이유가 없다. 그가 돌아와도 상대의 픽&롤에 뚫리고 레이업을 허용하는것을 막을 수 없다. 한 해 두 번이나 부상으로 쉬고 있으면 완전히 푹 쉬며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게 현명하다”고 주장했다. 그리고는 레이커스는 마이크 댄토니 감독을 채용한 자체가 실수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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