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닉스가 LA 레이커스를 제치고 2년 연속으로 NBA에서 가장 가치 있는 구단으로 뽑혔다.
비즈니스 전문지 포브스는 22일자 최신호에 실린 NBA 구단가치 평가에서 닉스의 가치를 14억달러로 평가, NBA 최고 가치 구단으로 선정했다. 닉스의 지난 시즌 순수입은 9,600만달러로 집계된다.
NBA 구단가치 2위는 13억5,000만달러로 평가된 레이커스가 차지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가장 높은 선수 페이롤로 인해 사치세를 2,930만달러나 냈음에도 불구, 6,600만달러의 순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커스의 구단 가치는 지난 시즌에 비해 35%나 치솟았는데 포브스는 레이커스가 타임워너사와 체결한 25년간 50억달러의 중계권 계약을 구단 가치 상승의 최고 이유로 꼽았다. 포브스에 따르면 레이커스는 지난해 타임워너로부터 중계권료로 1억2,200만달러를 받았는데 이는 밀워키 벅스나 샬롯 밥캣츠 같은 팀과 비교하면 20배가 넘는 액수다.
이어 시카고 불스가 10억달러로 평가돼 3위에 올랐고 보스턴 셀틱스가 8억7,500만달러로 4위에 올랐다. LA 클리퍼스는 5억7,500만달러로 평가돼 NBA 랭킹 13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 시즌 선수 수입랭킹에선 연봉과 광고수입을 합쳐 6,450만달러를 벌어들인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6,100만달러의 르브론 제임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