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비공식 경기 포함, 371골을 넣어 바르셀로나 선수로 역대 최다골 기록을 수립했다.
FC바르셀로나의 수퍼스타 리오넬메시(27)가 또 하나의 기록을 보탰다.
메시는 지난 16일 바르셀로나 캄프누 홈구장에서 벌어진 오사수나와의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의 7-0 완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18분 알렉시스 산체스(26)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아낸 뒤 후반 18분과 43분 추가골을 터뜨려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날 3골을 보탠 메시는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은 뒤 총 371골(비공식 경기 포함)을 넣어 바르셀로나의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927년 파울리뉴 알칸타라가 작성한 369골이었다. 메시는 이미 10시즌 동안 412경기에 출전해 344골을 기록, 바르셀로나의 공식경기 최다골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1한편 메시는 이날 3골 등 최근 정규리그 7경기에서 10골을 몰아치며 정규리그에서 22골을 기록, 현재 리그 득점선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25골)에 3골 차로 바짝 따라 붙었다.
한편 최근 레알 소시에다드에 1-3,레알 바야돌리도에 0-1로 덜미를 잡히며 위기에 빠졌던 바로셀로나는 이날 7-0 압승으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려내며 승점 66(21승3무4패)을 기록,선두 레알 마드리드(22승4무2패·승점70)와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1승4무3패·승점 67)에 이어 3위를 달리며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3일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운명의 ‘엘 클라시코’ 라이벌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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