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센터와 아름다운 가게가 손잡고 애리조나 원주민 돕기에 나선다.
유학생센터(소장 김인수)와 아름다운 가게 미주본부(대표 살 차콘)는 4월5일을 ‘아름다운 날’로 정하고 애리조나 호피족 돕기 행사로 ‘일일 중고장터’를 연다.
애리조나 호피족 돕기행사는 한인들이 중고물품을 기부하거나 이를 구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고물품을 기부하고 싶은 이들은 사용 가능한 ‘가구, 가전제품, 옷, 책, 장신구’ 등을 유학생센터나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면 된다.
행사 자원봉사자 김수정양은 “유학생센터는 지난해부터 애리조나 호피족 주택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이 이번 행사에 동참해 어려운 처지의 원주민을 도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중고물품 기부를 받아 4월5일 일일 중고장터를 연다. 행사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가게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기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아름다운 가게(2818 W. Pico Blvd.)에서 판매한 수익금은 애리조나 호피족 지원금으로 쓰인다.
애리조나 호피족 돕기행사는 4월5일 오전 9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유학생센터는 행사 당일 호피족 봉사활동 사진전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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