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어린이재단 LA “필요한 곳 적극 후원”
후원이 필요한 어린이 단체 찾기에 온 정성을 쏟고 있는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내달 19일 데스칸소 가든에서 회원의 날 행사를 갖는다. 오른쪽부터 민윤숙 회장, 이정인 부회장, 정윤정 감사, 정명순 부회장.
“어린이가 희망인 세상, 더 이상 소외된 결식아동이 없었으면 합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LA지부(회장 민윤숙)가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을 돕고 있는 지역사회 단체를 찾고 있다. 결식아동을 돕는 한결같은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GCF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는 단체를 찾아 후원활동을 강화할 계획을 밝혔다.
민윤숙 회장은 “그 동안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한인과 타인종 어린이들에게 교복과 학용품 기부를 해왔고 무지개선교회 등에 기저귀나 분유 등으로 물품 기부를 해왔다”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거나 지역 사회의 후원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단체들의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워싱턴 지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998년 IMF 당시 한국의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미주에서 시작된 국제단체이다. 지난해 결성된 캐나다 지부를 포함해 전 세계 총 21개 지부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LA 지부는 현재 일반·평생회원을 포함한 300여명의 등록회원이 있다.
민 회장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정오 JJ 그랜드 호텔에서 월례회를 갖고 있는데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오는 4월19일 오전 11시 데스칸소 가든에서 ‘GCF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해 기존회원과 신입회원들이 만남의 장을 갖게 되니 그 동안 바쁜 생활로 활동이 뜸했던 회원들이 봉사를 희망하는 예비회원과 함께 참석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의 (213)321-7972, (213)503-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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