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앞으로 한달, 뜨거워지는 열기
▶ 미 전역·캐나다·멕시코 팬들까지 들썩 예매 사이트 한때 다운, 전화 하루 수백통
오는 4월15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쇼를 펼친 뒤 5월3일 제12회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 무대에서 뜨거운 공연을 펼칠‘엑소 M’. 왼쪽부터 첸, 크리스, 시우민, 레이, 타오, 루한.
“엑소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니 꿈만 같아요” 오는 5월3일 세계 최고의 야외공연장 할리웃보울에서 열리는 제12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 한류 최고의 아이콘인 ‘엑소 M’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남가주는 물론 미 전역과 캐나다, 멕시코 등의 한류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에 ‘엑소 M’의 출연이 확정되면서 온라인 예매 웹사이트는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잠시 다운되기도 했으며, 본보 사업국 등 오프라인 판매처에는 수백통의 티켓구입 문의전화가 한꺼번에 몰려 엑소의 엄청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인은 물론 중국계 등 미국 내 아시아권 팬들과 백인, 히스패닉 등 인종을 막론하고 엑소를 보기 위한 티켓구입 열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전화로 구매하는 순간에도 온라인 구매자들이 순식간에 자리를 차지해 구매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티켓 구매경쟁을 보이고 있다.
또 이미 티켓을 구매했지만 엑소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다는 문의 역시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를 비롯한 샌디에고, 프레즈노, 샌프란시스코 등 캘리포니아 지역은 물론이고 뉴욕, 켄터키, 워싱턴 DC, 하와이 등 타주를 비롯해 캐나다, 멕시코 등에서도 티켓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엑소 M’은 지난 2012년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밴드로 크리스와 루한, 시우민, 첸, 타오, 레이 등 한국과 중국, 캐나다 국적의 6명의 호화 멤버들로 구성된 글로벌 유닛으로 준수한 외모는 물론 뛰어난 춤과 노래실력, 그리고 강력한 팬덤까지 갖춘 밀리언셀러 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엑소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아시아권, 그리고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최고 인기의 아이돌로 떠오르며 한국과 해외에서 춤과 노래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최고의 아이돌로 급성장했다.
오프라인 티켓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황혜민씨는 “엑소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구입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엑소의 출연 여부도 몇 번씩 확인하는 전화 역시 계속해서 오고 있다”고 말하며 “평소보다 5배가 넘는 전화문의에 모든 직원들이 하루 종일 전화를 붙잡고 있어도 부족할 지경”이라고 전했다.
시보우 팡(24)은 “엑소가 온다는 사실에 전혀 믿어지지 않아서 몇 번이나 판매처에 문의했다”면서 “벌써부터 엑소를 실제로 볼 생각이 잠이 안 온다고 말하며 빨리 5월3일이 됐으면 좋겠다”고 들뜬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한인 남녀노소 전 세대와 비한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해외 한인사회 최고의 연례 공연 행사인 2014 할리웃보울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는 오는 5월3일 토요일 오후 6시 막을 올린다.
<박주연 기자>
<제12회 한국일보 할리웃보울 음악대축제>
■일시: 2014년 5월3일(토) 오후 6시
■입장권 예매 사이트: http://ktmf.koreatimes.com
■문의 및 예매: 본보 사업국 (323) 692-2055, 2068, 2070, 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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