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가 가장 싼 곳은 베트남이며, 유럽에서는 체코와 불가리아인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유엔의 마약범죄사무국(UNODC)의 자료를 기준으로 삼을 때 맥주 500cc의 가격은 베트남이 59센트로 가장 낮고, 이란은 7달러24센트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피아 뉴스통신이 지난달 31일 미국의 글로벌 포스트를 인용, 보도했다.
유럽에서 맥주 500cc 한 잔이 가장 싼 곳은 체코가 70센트, 불가리아는 77센트로 1∼2위에 올랐지만 세계 순위에서는 3위, 8위로 각각 집계됐다.
포도주 한 병은 몰도바가 2.97달러로 가장 쌌고, 사우디아라비아는 99.99달러로 가장 비쌌다.
말버러 담배 한 갑의 가격은 파키스탄에서 1.02달러로 가장 낮았지만 오스트리아에서는 16.23달러로 가장 높았다.
파키스탄은 또 코카콜라 가격이 가장 저렴해 병당 33센트에 불과했으나 같은 제품이 스위스에서는 4.43달러로 가장 높았다.
카푸치노 커피 한 잔은 에티오피아에서 64센트지만 덴마크는 5.95달러에 이르렀다.
마약인 코케인 1g은 볼리비아와 콜롬비아에서는 3.5달러로 가장 쌌고, 호주에서는 300달러로 가장 비쌌다.
다른 마약인 헤로인과 필로폰은 아프리카와 동남아 국가에서는 쌌지만 미국과 호주에서는 가장 싼 값의 수백 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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