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 한국서 정책포럼 열려
미국을 비롯해 해외에서 성장하는한인 자녀들의 정체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사장 손석우)는 3일(한국시간) 국회도서관에서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 책을 쉽게 접하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이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희대 국제교육원(원장 김중섭)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 부원장과 이준호 미국 버겐카운티 문화교류 정책관이 각각 ‘재외동포 교육과 책 보내기 운동’과 ‘재외동포 정체성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김성곤 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차세대 한인 자녀들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지난 14년간 세계 각 지역에 해외동포 책보내기 운동을 통해총 100만권에 달하는 한국어 도서를전달해 한인 자녀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알려 왔다.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이사장은 “한국어 양서는 해외 동포와 고국을 연결해 주는 소중한다리와도 같다”며“ 이번 포럼은 한국 문화와 점점 단절되어 가는 재외동포 2~3세들에게 한국어 양서를 통한 정체성 확립방안에 대해논의하는 진지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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