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LA 아태영화제(LAAsian Pacific Filmfest)가김진아 감독의‘ 파이널 레서피’ (Final Recipe·사진)를 폐막작으로 선정했다.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 DGA 극장과 CGV 시네마, 일미박물관에서 개최되는 제30회 LA 아태영화제에는 ‘파이널 레서피’를 비롯해 한국 영화 ‘숨바꼭질‘ ‘ 안녕, 투이’가 초청됐고 단편영화로 ‘기쁨 소녀’ ‘강냉이’ ‘ 남자의 향기’ ‘사랑의 고아’등이 상영된다.
폐막작으로 오는 5월7일 오후 7시 CGV 시네마에서 상영되는 미셸 여주연의 영화 ‘파이널 레서피’는 어린셰프 마크가 할아버지의 레스토랑을 살리기 위해 전 세계 요리사들이 참가하는 요리대회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베를린 영화제초청작이다.
또, 허정 감독의 ‘숨바꼭질’ (Hide& Seek)과 김재한 감독의 ‘안녕, 투이’ (Thuy)가 인터내셔널 쇼케이스 부문에 초청됐다. 오는 5월2일오후 9시45분 DGA 극장에서 상영되는 ‘숨바꼭질’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손현주, 문정희 주연의 스릴러 영화이다. 또, 5월5일 오후 6시30분 CGV 시네마에서 상영되는영화 ‘안녕 투이’는 베트남에서 한국의 시골마을로 시집 온 투이가 남편이 당한 의문사를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저예산 영화로 차승호, 명계남이 출연한다.
한편, 그레이스 리 감독의 다큐멘터리 ‘아메리칸 레볼루셔너리’(American Revolutionary: the Evolutionof Grace Lee Boggs)가 특별 상영작으로 선정돼 5월11일 오후 5시30분 일미박물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제 티켓은 4일부터 영화제 웹사이트(www.vconline.org/festival)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문의 (213)680-4462 x59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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