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대표팀 클린스만 감독 30명 예비 엔트리 발표
미국 대표팀의 여겐 클린스만 감독은 랜든 다나븐을 비롯한 30명 예비엔트리를 발표 했다.
미국 축구대표팀의 여겐 클린스만 감독이 브라질 월드컵에 나설 미국 대표팀의 30명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12일 LA 갤럭시의 공격수 랜든 다나븐과 수비수 오마 곤잘레스 등이 포함된 예비 엔트리를 발표했다. 23명 최종엔트리를 바로 발표한 한국이나 멕시코, 잉글랜드 등과 달리 클린스만 감독은 예비엔트리 7명이 발표된 30명 엔트리를 발표했고 이후 7명을 탈락시켜 최종 23인 엔트리를 완성하게 된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는 14일부터 북가주 스탠포드에서 소집되는 대표팀 캠프를 거쳐 다음달 1일 터키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엔트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베테랑 에디 잔슨이 탈락한 정도였고 큰 이변은 없었다. 잔슨은 지난해 대표팀 경기에 가장 많이 나섰고 9월10일 멕시코와의 경기에선 결승골을 터뜨렸으나 끝내 브라질행 티켓을 얻지는 못했다. 반면 지난 2002 한일월드컵부터 3연속 월드컵에 나섰던 다나븐은 이번엔 미드필더가 아닌 공격수로 생애 4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하게 됐다. 미국은 오는 27일 아제르바잔, 다음 달 1일 터키, 7일 나이지리아와 차례로 미국에서 평가전을 가진 뒤 브라질 상파울루의 베이스캠프로 출발할 예정이다.
독일, 포르투갈, 가나와 함께 ‘죽음의조’로 불리는 G조에 포함된 미국은 7월16일 가나, 22일 포루투갈, 26일 독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김동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