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교회협의회(회장 최인환 목사)가 박성근 목사(LA한인침례교회)를 초청, 사흘간 지역 교계의 영적 각성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시록 3:19)’를 주제로 18일부터 20일까지 워싱턴성광교회에서 열린 집회의 첫날 박 목사는 “어두운 시대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성도들에게 너무 중요하다”며 개인과 나라의 미래는 하나님의 뜻에 있음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또 일 때문에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하는 삶을 경계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가기 전에 시내산에서 하나님을 만난 것처럼 항상 예수 안에 머물라”고 역설했다.
교회협 회장 최인환 목사는 “이번 집회는 워싱턴 지역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요 축복이었다”면서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나는 계기가 됐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노규호 목사(교회협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성회에서는 성광교회 찬양팀의 찬양 인도, 정세권 장로(교회협 재정이사장)의 기도, 이태봉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스칼렛 혜경 여선교회연합회 부회장의 찬양, 성광교회 남성중창팀의 특송, 임용우 목사·최인환 목사의 환영사, 박상섭 목사(총무)의 광고, 오광섭 목사(교회협 32대 회장)의 축도가 있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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