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경우 온 국민의 절반이 골수이식자 등록이 되어 있고, 한국은 겨우 1% 밖에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
많은 암 환자들이 골수이식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주기적으로 3 - 4년에 한번씩 신문에 골수이식에 대한 딱한 사정과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자는 기사를 종종 읽어 왔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등록자는 적고, 필요로 하는 18세에서 44세의 적령기가 2-3년 지나면 그만큼 등록자 수가 줄어들어 일치될 확률은 더 적어 진다.
한인들은 골수기증에 많은 의구심을 갖고 있다. 검사과정에 아플까 두렵고 무섭다.
이식한 후에 몸이 허약해 지지 않을까? 혹은 몸에 이상이 생겨 고생하지 않을까? 등등의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며, 뜻있고 보람 있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에 잘못된 인식으로 등록을 포기하고 있다.
지금은 건강하여 기증자이지만 어느 날 거꾸로 수혜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고, 검사나 기증 후에 3-4일 이면 모두 정상으로 건강이 회복된다는 것을 모르는 이들이 많다.
최근 한인사회에 교회를 중심으로 교회와 한인단체들이 골수기증 등록 캠페인을 펼치고 있고 많은 젊은이들이 참여 하고 있다.
이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뤄져 암환자를 돕고, 암과 투병중인 환자들 에게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게 많은 한인들이 동참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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