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인 이작 펄만. 그가 뉴욕 링컨쎈터에서 연주회를 할 때 예상치 않게 줄 하나가 끊어졌다. 평소 준비가 철저하고 실수하지 않은 그 였기에 청중은 더욱 안타까웠다. 하지만 펄만은 당황하지 않고 바이올린 줄을 갈거나 교체하지도 않았다. 남은 세 줄로 담담하게 연주를 이어가며 이제껏 들어본 적 없는 선율로 연주했다. 세 줄로 연주가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있든 그는 즉흥적으로 편곡해 완전히 새로운 곡을 연주했다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이 세상을 사는 한 고난은 피할 수 없다. 삶의 계곡에서 좌절을 맛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악성(樂聖)이라 불리는 베토벤은 청각 장애자 이고, 시성 (詩聖)이라 불리는 호머도 시각장애인이었다. 역경에서 벗어나는 길은 외적 조건을 향상 시키는 것보다 마음의 활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살아가면서 겪는 역경들이 눈을 뜨게 하고 깨우치게 하고 돌이켜 반성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서 새롭게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사람의 참모습은 평상시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고통이 오면 그 사람의 참모습이 드러나는 것이다.
성경에는 수백 명이 등장하는데 고통 없이 신앙을 확립한 사람은 한 예도 없다.
봄이 오기 직전이 가장 춥고 해뜨기 전에 가장 어둡다.
이민의 삶이 아무리 역경과 고난에 처해도 당황하지 말자. 때로는 사방이 막혀도 위쪽은 언제나 뚫려있고 하늘은 쳐다보면 희망이 생기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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