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에서 커다란 소용돌이가 휘몰아치고 있다. 사랑과 양보로 협조하여야 할 한인사회가 갈래갈래 찢어지고 다시 회복될 여지가 없어 심히 안타까울 뿐이다. 법적인 문제를 넘어 우리 안에 내재된 DNA, 자존심 싸움, 기 겨루기까지 하는 것 같다.
두 후보에게 묻는다. 앞으로 얼마나 더 시끄럽게 할 예정인가? 얼마나 더 많은 돈과 시간, 정력, 인력을 낭비할 생각인가? 걱정되기 짝이 없다. 각설하고, 충심으로 진언한다. 민승기 회장이 고뇌하고 먼저 결단을 내려줄 것을... 민 회장은 지난 2년간 한인사회를 위해 한 일이 무엇인가? 김민선 후보는 또 무엇이 그리 급한가? 법에 모든 것을 올인 하는 것을 보기가 너무 안타깝다.
민승기 회장은 지금의 사태에 일말의 책임을 지고 이제 특단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 2년 회장 임기중 전반기(1년)를 담당, 김민선 후보를 영입하여 지난 임기 미진한 점,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들을 업그레이드 하고 임기 후반을 김민선 후보에게 맡기는 것이다.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두 후보 모두 사는 길이요, 한인사회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김민선 후보도 화합을 위해 흔쾌히 찬성할 것이라고 본다. 또 찬성하도록 주위에서 권유해야 한다. 그리고 이를 총회에 안건으로 올리면 추인하게 될 것이다.
마틴 루터 킹 목사도 말했다. 우리에게는 꿈이 있다고... 두 후보의 결단으로 재 꿈도 내 이상도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바다 물이 춤을 추듯 우리도 덩실덩실 춤을 출 수 있기를 말이다.
최주석(플러싱/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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