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빙·유행선도 소비 등 경제 성장력 가장 빨라
미국 아시안 아메리칸들의 구매력이 1년 새 500억달러나 증 가하며 2014년 7,700억달러에 달했다. 샌프란시스코 애플 매장에서 중국인 등 아시안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지난해 7,700억달러를 기록하고 오는 2018년에는 1조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소비자들의 트렌드와 소비성향을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있는 리서치 기업 닐슨(nielsen)은 11일 발표한 미국 내 아시안 소비자 현황 보고서를 통해 아시안들이 구매력이 2013년 7,180억달러에서 2014년에는 7,700억달러로 1년 사이 500억달러(7%)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아시안 소비자들이 미국 다인종 중 가장 빠른 경제 성장력을 나타내면서 소비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닐슨의 베티 로 부사장은 “아시안 아메리칸 소비자들은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등 미래 중심적인 유행의 소비성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아시안 아메리칸 소비자들의 정체성이 주류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시안들은 타인종보다 선별적인 소비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유기농식품 구매확률은 31%, 제품의 영양정보를 확인하는 비율은 23%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고 관련분야의 소비도 가장 높은 인종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시안 가정은 주방기구와 용품분야에서 타인종보다 활발한 소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가족과 지인들을 가정에서 접대하는 성향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피부미용 제품에 대한 지출은 평균보다 70% 높은 비율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고가의 브랜드를 선호하고 브랜드 충성도 역시 타인종에 비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적 결속력으로 미래를 구축한다’는 보고서는 식음료, 건강, 미용분야에서 아시안 소비자들의 소비성향을 분석했으며 자세한 내역은 닐슨 공식 홈페이지(www.nielsen.com)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