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는 SF 평균 집값 100만달러 등 5위 올라
물가 수준을 고려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거주비를 부담해야 하는 주는 하와이로 나타났다. 가주는 급등하는 샌프란시스코의 집값 등을 기준으로 5위를 기록했다.
경제 전문 매체 CNBC는 리서치 전문 기업 C2ER에 의뢰해 올1분기 기준으로 전국 모든 주의 평균 집값, 식료품 가격과 에너지비용, 의사 진료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조사 결과, 하와이는 높은 삶의 질과 함께 물가 수준도 단연 최고였다. 맨해턴과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호놀루루의 집값은 87만달러 선으로 세 번째로 비쌌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커피를 생산하는 하와이지만 11.5온스 원두가격이 7.79달러로 전국 평균 4.45달러의 2배에 육박했다. 식료품비도 최고 수준이었으며 매달 에너지 부담도 530달러로 높았다.
2위 코네티컷의 토요일 저녁 영화 관람료는 평균 14.75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고 3위 뉴욕의 맨해터은 집값은 130만달러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였다.
알래스카의 에너지 가격은 월평균 600달러에 근접했다. 산유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올 1분기 개스값이 전국 평균 2달러 수준에 머물 때 알래스카는 3.61달러에 달했다.
가주의 집값은 샌프란시스코를 기준으로 100만달러에 육박했다.
이탈리아 식당에서 8온스 스테이크에 치즈를 더한다면 6달러나 더내야 했다. 음식 값 비싼 곳은 오리건도 마찬가지였다. 하이네켄 맥주 6팩이 11.53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50%나 더 비쌌고 피자헛에서 판매하는 스몰 사이즈 피자 가격도 11달러나 됐다.
하위권에 포진한 매서추세츠, 로드아일랜드, 버몬트 등 동북부의 주들은 추운 날씨 탓에 에너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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