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유타 2, 3위 차지
▶ 가주는 27위로 하위권
미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기 가장 좋은 주는 미네소타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전문 매체 CNBC가 최근 미국 50개주를 대상으로 올해 가장 사업을 하기 좋은 주를 선정한 결과 미네소타주가 1위를 차지했다.
반면에 캘리포니아주는 하위권인 27위에 랭크됐다.
이번 조사는 각 주의 ▲노동력 ▲사업비용 ▲경제 인프라 ▲경제환경 ▲삶의 질 ▲테크놀러지 및 이노베이션 ▲교육수준 ▲생활비용 ▲사업자금 확보 등 60여 부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미네소타주는 인프라에서 9위, 경제 환경에서 5위, 삶의 질에서 3위, 교육수준에서 2위, 테크놀러지에서 6위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고 가주는 경제 환경에서 7위, 테크놀러지에서 2위, 사업자금 확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가주는 사업비용에서 최하위권인 49위, 인프라에서 28위, 교육수준에서 32위에 랭크되는 등 저조한 성적을 보였고 비즈니스 친근감에서는 끝바닥인 50위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밖에 생활비용 부문에서도 46위에 랭크돼 천정부지로 치솟는 생활비가 사업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혔다.
미네소타주에 이어 텍사스, 유타, 콜로라도, 조지아주가 종합순위 2~5위를 차지해 미국에서 가장 사업을 하기 좋은 주들로 꼽혔는데 대체로 중서부 지역의 주들이 대거 탑10 안에 들어 눈길을 끌었다.
50개주 가운데 가장 사업하기 나쁜 주로는 하와이가 선정됐다.
가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가주의 경우 추가 일자리 창출에 상대적으로 더 큰 비용이 들기 때문에 새로운 비즈니스들을 유치하고, 기존의 사업체들이 계속 비즈니스를 하도록 유도하는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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