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새교회 창립 3주년 기념 예배가 23일 박상일 담임 목사(오른쪽) 인도로 진행되고 있다. 왼쪽은 이날 설교를 한 김웅민 목사.
믿음과 사랑,섬김의 공동체로 2012년 시작된 버클리 새교회(담임 박상일 목사)가 창립 3주년을 맞아 23일 기념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후5시부터 시작된 창립기념 예배에서 박상일 담임 목사는 “한 영혼을 살리는 교회(눅 15장)로서의 사명 감당과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동 교회는 지난 3년간 교회가 소재한 알바니 거리 청소와 양로원 방문, 홈 리스 쉘터 음식 사역등을 해왔었다. 박 목사는 지난 2012년 7월 15일 첫 예배를 드린 새 교회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곳까지 왔으며 교회를 통한 사역확장과 부흥할 수 있도록 기도를 요청했다.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이강원 목사(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의 기도와 김웅민 목사(미 연합감리교단 전 하와이 지방 감리사)의 설교등으로 진행됐다. 김웅민 목사는 로마서 말씀(15:1-7)을 통해 “함께 생활하는 사람과 사랑의 관계를 이루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한일을 행하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는 클라리넷 합주팀(디렉터 김혜은)인 우리 앙상블(Wooree Ensemble)의 ‘어메이징 그레이스’등 특별 연주가 있었다.
또 지역 교회 목회자와 교인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창립 3주년 기념 예배에서는 장효수 목사(북가주교회 총연합회 총무)와 Naomi Southard 목사의 축사와 박선용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버클리 새교회는 매주일 오후 1시 30분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다.
교회 주소:980 Stannage Ave. Albany. (510)526-7346.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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