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 매니저 션 조이스는 지난 27일 경찰국장 데이빗 매가드가 은퇴를 하고 부국장인 마이크 하멜(사진)이 내부승진을 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데이빗 매가드 경찰국장은 어바인에서 경찰 부국장 1년, 경찰국장 12년 총 13년간 근무해 왔다. 그는 최신식 기술 도입을 통해 철저한 범죄예방, 범죄수사를 진행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매가드 국장은 학교, 다문화 그룹 등 다양한 단체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파트너십을 통해 치안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런 활동은 어바인시가 미국 내에 가장 안전한 도시로 10년 동안 연속해서 선정되는데 큰 힘이 됐다.
매가드의 자리를 대체할 어바인 경찰부국장 마이크 하멜은 LAPD를 경력의 시작으로 어바인 커뮤니티를 위해 20년 동안 일해 왔다. 그는 현재 커뮤니티 서비스 프로그램 운영위원회, 팀 키즈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하멜은 UC어바인 대학을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스테이트 롱비치에서 공공행정 석사를 수료했다.
어바인시 션 조이스 매니저는 “매가드 국장은 어바인 경찰국을 세계적인 클래스로 올려놓았다”며 “그는 청렴하고, 사려 깊고, 비전을 가지고 경찰국을 이끌어왔다”고 말하며 그동안 어바인을 위해 힘써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이스 매니저는 “매가드의 역할을 하멜이 이어받아 잘할 것이다”며 “둘은 함께 일해 왔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안다”고 말했다.
한편 어바인시 경찰국장 인수인계는 앞으로 2개월 내 매가드 현 국장이 정확한 은퇴날짜를 정한 후에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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